부고 11회 모임보고
2006.10.14 14:50
부고 11회 미주 동창회 조직 보고
부고 11회 미주 동창회 조직 보고
너무나 감격스러운 재회였습니다. 졸업식을 마치고 47년 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많은 동창들이 미국 땅에서 다시 만나 부둥켜안고 눈시울을 적시는 장면은 마치
남북 이산가족의 만남 같았습니다.
이번에 미주 동부지방을 여행하던 20여 명의 국내 동창들이 30여 명의 미주
동창들과 미국의 워싱턴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에서 만나 오랜만에 회포를 푼
것은 우리 모두에게 평생 잊지 못할 사건이었고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7박 8일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동안 들려준 각자의 지내온 이야기들은 보람되고
귀한 체험담과 소설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9월 16일 밤 워싱턴 DC 김성우 동문 자택에서 모인 미주 동창들은 이제부터라도
80여 명에 이르는 재미 동기 동창들과 연락하고 친교를 다지는 재미동창회를 결성
하기로 결의하고 다음과 같이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회장 : 김성우(동부)
부회장 : 이은희(서부), 이동순(중부 및 남부)
총무 : 선우 정수(뉴욕)
이번 모임을 위해 많은 친구들이 수고해 주셨지만 특히 미주 동문들을 일일이
전화해서 불러낸 선우 정수와 워싱턴 자택에서 50여 명의 잔치를 베풀어 준
김성우 동문에게 특별히 고마운 뜻을 표합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 동참해 주시고
선물까지 나눠주신 한병구 선생님과 주길준 선생님께 깊이 감사를 올립니다.
자세한 보과와 여행담들은 참석했던 여러분들이 해 주시기 바라며 아래에
함께 만난 동창들의 이름을 올립니다. 괄호 안은 거주 지역입니다.
* 재미 동창
(남) 13 명
김영길(Springfield M.A) 김성우(Potomac M.D)
김성봉(Fairfax V.A) 신구용(Severn M.D)
의희종(Florida) 박영국(Dallas, Texas)
박형균(Pensilvania) 오세방(Chicago)
이동순(Charlotten N.C) 조성구(New Albany Ohaio)
이무웅(New York) 김시대(Ontario, Canada)
이상일(Toronto, Canada)
(여) 15 명
고옥분(Pleasantvill N.J) 김영교(Los Angeles C.A)
김승자(New Albany Ohaio) 김숙영(Poundridge N.Y)
김혜자(Pensilvania) 김청자(Sanjose C.A)
김혜경(Los Angeles) 오계숙(Kansas City)
윤정자(Mildlothion V.A) 이영자(Andover M.A)
선우 정수(New York N.Y) 이호전(New Yorn N.Y)
송경희(Pensilvania) 한 훈(Potomac M.D)
정 은(Ontario, Canada) 이상 28명 무순
* 재미 은사님 및 가족
선생님 2 분 한병구(Atlanta G.A) 주길준(Baltimore M.D)
가족 9 명 연숙자(오세방 부인) 한정화(한병구 선생님 사모님)
박영숙(박영국 부인) 김성구 부인, 김성봉 부인, 이동순 부인,
신구용 부인, 이교락(오계숙 남편) 이덕선(한 훈 남편)
* 국내 동창
(남) 11 명
노성익, 박경환, 백승재, 양단석, 이문구, 이삼열, 이정교, 이창식
전준영, 정종률, 황영호,
(여) 10 명
김영은, 김정란, 김재자, 김희숙, 김만용, 이우숙, 이화숙, 임영빈
최경희, 홍명표 이상 21명 가나다순
* 9월 13일 L.A에서 모인 서부지역 동창
노광길, 곽영화, 김부산, 김영교, 김인자, 김종숙, 김혜경, 이설자
이은희, 전건식, 정굉호, 신정재(국내) 이상 12 명 무순
11회 동창회장 이 삼 열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89 | 조진형의 기저신경절(Basal Ganglion) | 김영교 | 2011.01.04 | 1418 |
288 | 부적 과 풍수지리 / 석류나무 | 김영교 | 2007.03.21 | 934 |
287 | 들국 / 김용택 | 김영교 | 2011.11.19 | 813 |
286 | "미라보 다리"의 여인 마리 로랑생(Marie Laurencin, 1883-1956) | 김영교 | 2011.07.28 | 772 |
285 | 꽃 구경/장사익 | 김영교 | 2009.03.24 | 768 |
284 | 이현복(10)교수님 | 김영교 | 2011.10.13 | 732 |
283 | 물, 음이온 , 미네랄 그리고 건강/이중희박사(2회) | 김영교 | 2008.01.07 | 686 |
282 | 같은 말이라도 문장에 따라 띄어쓰기가 달라지는 낱말들. | 김영교 | 2006.08.15 | 664 |
» | 부고 11회 모임보고 | 김영교퍼옴 | 2006.10.14 | 657 |
280 | 아폴리네르가 사랑했던 여인들 (3) | 김영교 | 2011.07.28 | 621 |
279 | 감나무 / 유봉희 | 김영교 | 2011.02.07 | 583 |
278 | 아폴리네르가 사랑했던 여인들(2) | 김영교 | 2011.07.28 | 565 |
277 | 아폴리네르가 사랑했던 여인들(4) | 김영교 | 2011.07.28 | 560 |
276 | 풀로리다 추수감사절 답신 | 남정 | 2008.12.01 | 549 |
275 | '심프슨'夫人 이야기 | 김영교 | 2007.05.12 | 543 |
274 | 지렁이의 미덕/김현영선배교수 | 남정 | 2009.06.08 | 537 |
273 | 느혜미아의 기도 | 김영교 | 2006.09.02 | 519 |
272 | 미자가 없는 서울에서 ( 2007,5/12) | 김영교 | 2007.05.11 | 514 |
271 | 쑤욱 빠져서/김병종화가 | 김영교 | 2014.04.13 | 495 |
270 | 여자본색 <써니>의 힘-유지나 | 김영교 | 2011.05.11 | 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