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초입에 스산한 바람이 고개를 듭니다.


저는 오늘 느혜미야의 첫장을 열면서 느혜미야의 기도를 통해 기도에 대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5절부터 시작되는 느헤미야의 기도입니다.
길지 않은 기도이지만,그안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믿음과 겸손과 정직함이 있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이런식으로 기도하면 좋다고 배운 기도 샘플 중의 하나가 아마 느헤미야의 기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먼저,성경 말씀 중에서 성령의 역사가 가장 잘 드러난 말씀이 “사도행전(ACTS)”입니다.
사도행전의 ACTS를 가지고 기도의 FORMAT을 만듭니다.


“A”- Adoration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기도를 시작할 때 먼저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에 대한 고백과 경배로 시작합니다.
오늘 느헤미야의 기도에서도 5절에 하나님에 대한 경배로 시작을 합니다

“C”- Confession

그 다음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솔직하게 회개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분이시기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죄사함의 고백이 필요합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과의 멀어진 관계에 대한 관계청결의 단계가 필요합니다.

“T”- Thanksgiving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감에 대한 감사의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 가운데 있음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고백입니다.


“S”- Supplication

이제 마지막이 하나님께 도움과 필요에 대해 말씀 드리고 구하는 간청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러한 단계를 다 무시하고 마치 하나님을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 요술방망이 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대충 함부로 대해도 되는 그런분이 아니신데 우리는 마치 어린아이 처럼 무례하게 하나님을 대할 때가 많음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하나님을 처음 알아가는 과정 속에서는 우리가 하나님 그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런 어리석은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이제 당신이 하나님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 가고 성숙해 가고 있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아직도,여전히 그런 무지함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다면,참으로 심각한 것이고 기도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기 원하신다면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오늘 느헤미야를 통해 어떤 기대감을 품으십니까?

영혼을 성숙하게 하고 풍요롭게 하는 이가을에 9월 초하루 시점에서 당신을 무슨 기대를 가지고 무엇을 사색하시렵니까?

느헤미야처럼 성숙한 믿음의 소유자로 이제는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거룩하시고 영화로우신 하나님 아버지를 높여 드리며 그분 안에서 이 시대를 향해 부르시는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CALLING 에 깊이 생각하시는 멋진 가을속의 당신이 되시기를 ...

                           당신의 미소가 세상을 밝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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