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모오리돌 보다가
2012.01.03 03:55
모오리돌 보다가
서슬한 모난 마음 가슴에 품고
어느 남쪽에 가닿은 바다
새벽 바다에 처연히 휩쓸리던
동글한 모오리돌들을 보았습니다
가슴에 품은 제 모난 마음도
그만 닳아 동글해 두었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여수에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69 | 공지영.도가니 | 이미려 | 2012.05.07 | 133 |
268 | 10,000 Singing Beethoven! Japan | 김영교 | 2012.03.20 | 205 |
267 | 안심담요 / 김학천 | 김영교 | 2012.03.14 | 135 |
266 | 명심하라 / 정요 | 김영교 | 2012.03.13 | 52 |
265 | 된장보다 라면이 몸에 좋아, 왜 그럴까? / 최석영교수 | 김영교 | 2012.02.18 | 173 |
264 | 선악과는 도대체 무엇인가? / 박성춘 | 김영교 | 2012.03.03 | 186 |
263 | Jackie Evancho "To Believe" (with Lyrics) | 김영교 | 2012.01.22 | 54 |
262 | 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 김영교 | 2012.01.22 | 280 |
261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 | 김영교 | 2012.01.15 | 49 |
260 | 이병철회장의 신앙질문 | 김영교 | 2012.01.08 | 361 |
» | 몽돌-모오리돌 보다가 | 김영교 | 2012.01.03 | 261 |
258 | 기독교 자폐증 / 장호준 | 김영교 | 2011.12.31 | 359 |
257 | 삶이란/ 2011년 마지막 날에 | 김영교 | 2011.12.31 | 73 |
256 | 2011년 歲暮에 서서 김창현 | 김영교 | 2011.12.29 | 381 |
255 | 신이 인간 사랑한다면 왜 고통·불행 주는가 | 김영교 | 2011.12.22 | 177 |
254 | 존엄한 죽음을 위한 선언문 / 이정옥 | 김영교 | 2011.11.29 | 350 |
253 | 들국 / 김용택 | 김영교 | 2011.11.19 | 813 |
252 | 가을시인 / 방석순 | 김영교 | 2011.11.18 | 136 |
251 | 합평에 대하여 - 임영태 | 김영교 | 2011.11.14 | 390 |
250 | 시갈의 밭갈이/ 꿈꾸는 몽땅연필/ 이현실 | 김영교 | 2011.10.16 | 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