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

2007.03.20 12:19

남정 조회 수:308 추천:32

오늘 3월 15일 친구 장례식(나랑 동갑이) 그보다 2주 전에 문희의 천국입성 어제는 다리를 절단한 큰 올케의 남동생 병원방문... 쉽게 낙담하는 모습을 보며 암수술 후 투병 초창기 때 그게 바로 제모습이였는데 하고 회오에 잡겼드랬습니다 호흡하고있음을 다시 감사했습니다. 세상은 만남과 헤어짐, 있음과 없음 짧고 긴, 새것과 오랜것의 차이 그래서 다양해서 아름답고 헤어지고 없어지니깐 아쉬워 하고 갈증나는 관계 세상의 삷 일회용 일방통행 그래서 헛되게 낭비할수없다란 생각 숨쉬는 순간순간 기쁘고 감사토록 해주시네요. 은혜의식에 푹 젖었드랬습니다. 서울 가족이 지금 병원입원중 날짜 당겨서 갑니다. 시어머니 9순잔치 3월 31일 치루고 스위스 질녀보다 앞당긴 날짜입니다. <형태, 색깔, 조화 오아시스 아니면 신기루 눈에게는, 마음이 아니면 신기루 음산한 지평선으로 사라지기 전에, 조형적 유혹의 울렁거리는 대양(大洋)을 향하여, '내일은 맑을 거야'라고 난파한 이는 중얼거린다. 망령과 가면으로 횡행한 이 불안의 세상에는 평화가 전혀 존재치 않는 것 같다고, 무명이거나 축성된 박해자나 성인처럼, 그녀의 재판에서 간결하고 숭고한 답변으로 잔 다르크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가, 나보다도 더 잘 당신들에게 이야해 줄 거요.> 파리, 1948년 조르주 루오 - 조르주 루오의 <미제레레 서문>에서 ------------------------------------- 5월 3일부터 8월까진가 하는 대전 시립 박물관 루오의 미제레레 판화전 우리 한번 시간 함께 해봐요. 나는 그에 대해 아는바가 없으므로 그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 같아요. 옆에서 전문가 모사방의 해설을 들으며 판화전을 감상할 수 있다면 생각만 해 가슴이 쿵쿵. 여행에 앞서 할 일 하나: 봉투발송의 건 3월 중순에 약속한 헌물 Rockville 선교센터로 가고있습니다. 후배 윤정애권사의 마음을 움직이신 성령님의 개입을 감사하며 maryjyoon@hotmail.com 2164 Shelburne Way Torrance, Ca. 90503 접수했다는 멜 하나 윤권사에게 감사하며... 샬샬롬여 ---------------------------------------- 선배님의 생활이 늘 눈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기도의 힘이 아니고는 견뎌내기 힘든 봉사와 섬김의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오히려 제가 부끄럽습니다. 저희는 3월 26일에 한국으로 가서 바로 중국에 일주일 들렀다가 나올 것 같습니다. 허락하시면 이북에까지 다녀오려고 합니다. 팀원 중에 한 분이 들어가 있어요.그리고 제 전화번호도 드립니다. 신대방동 동아 아파트. 오시면 전화 주세요. 저도 선배님 전화번호 갖고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많은 일들 잘 처리하시고 한국에서 뵙기로 하겠습니다. -------------- 당분간 휴강: 자련 시리즈와 치아파스 토막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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