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나무가 되기위하여 / 김영교

2008.09.15 11:56

김영교 조회 수:279 추천:27

판데온(Pantheon)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이다. 불란서에 있다. 1차 대전에 참전했던 전쟁 영웅 6천명과 15개국 국가 원수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길이가 402 피트, 높이는 45 피트나 되는 초대형 그림이다. 이처럼 거대한 작품이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졌을까? 결코 아니다. 130명의 화가가 4년간 쉬지 않고 릴레이로 그려서 만든것이다. 위대한 작품은 결코 인간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것이 걸작품일수록 더 많은 사람의 참여가 있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집인 신앙공동체에도 적용되는 기본 포뮬러이다. 모든 지체가 참여, 섬김으로 함께 세워 나가야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나무로 자라게 된다는 얘기이다. 튼튼하고 건강한 나무는 지체인 잎사귀로부터 광합성을, 뿌리로 부터 수분과 영양분을 빨아 올린다. 나무라는 생명공동체는 잎도, 가지도, 뿌리의 섬김을 골고루 필요로 하기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섬김의 사역도 중요하다. 더 중요한 일은 준비이다. 바로 제자훈련이다.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세워지는 훈련을 뜻한다. 좋은 나무가 되어야 좋은 열매가 지속적으로 맺히는 것처럼 바른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을 무시하면 사역의 지속적이 열매는 불가능하다. 성화의 과정을 통하여 성품의 성숙이 반듯이 필요하다. 진실로 소중한 일꾼으로 계속 쓰임 받기를 원한다면 제자훈련* 참여는 필수이다. 참 제자는 그리스도의 성품과 삶을 닮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주님이 목자의 Heart를 가지고 사람들을 돌보고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5단계 과정 다 중요하지만 그 중 지도자의 자질이 삶의 변화를 가져오므로 지도자의 삶과 변화된 인격이 가장 중요하다. Tramsformation은 속 사람이 변하는 것이다. 그래서 Human Doing이 아니고 Human Being이 아닌가. *지도자 훈련은 목양 5단계 양육 과정으로 보완되며 1단계 새 생명의 삶 2단계 내적 치유 (BC/AD 수련회) 3단계 성화의 삶 4단계 지도자 훈련 (Leader Training ) 5단계 지도자의 삶 이 수련회는 자질과 헌신을 검토 다짐하는 제자로서의 부름을 받는 소명에 대한 확신이다. 나성 영락교회 김영교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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