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ck

추석 날에..

낙화유수를 들으면서..

부모님 생각한다..


낙화유수 조영출(조영암) 작사

이 강산 낙화유수 흐르는 봄에 새파란 잔디 

얽어 지은 맹서야

세월에 꿈을 실어 마음을 실어

꽃다운 인생살이 고개를 넘자


이 강산 흘러가는 흰구름 속에
종달새 울어울어 춘삼월이냐
홍도화 물에 어린 봄나루에서
행복의 물새 우는 포구로 가자

사람은 낙화유수 인정은 포구
보내고 가는 것이 풍속이러냐
영춘화 야들야들 피는 들창에
이 강산 봄 소식을 편지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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