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숙

주신 스카프 목에 두르고 선교 모임에 나갔습니다.

얇고 하늘거리는 고것이 얼마나 따뜻하던지요.

아침 저녁 찬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변해가는 이즈음에 딱 맞는 스카프예요.

저는 손편지로는 못드리고 감사의 마음, 이곳으로 배달왔습니다.

그 콩나물 국밥을 집에와서 흉내내며 다시 한번 그곳을 추억했습니다.

아침 일찍 달려와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최영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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