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ck

오늘(구정) 만은 삼식씨로 ?

유머에서 집에서 몇 끼를 먹느냐를 기준으로 남편을 아주 모질게 평가하고 있다. 일단 집에서 한 끼도 안 먹는 남편은 ‘사랑스런 영식(零食) 씨’다. 한 끼를 먹는 남편은 ‘귀여운 일식(1食) 씨’, 두 끼 먹는 남편은 ‘사랑해 줄 두식(2食) 씨’다. 
그나마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건 여기까지???

집에서 세끼를 먹는 ‘삼식(3食)’이는 ‘삼시 쉐끼’다. ‘세 끼’를 
욕설의 형식으로 비튼 것이다. 그러나 세 끼는 약과다. 
세 끼를 먹고 간식도 먹는 남편도 있다. 이들은 ‘간나 쉐끼’가 된다. 
거기다 한 술 더 떠 세 끼에, 간식에다 야식까지 먹는 남편은 
‘종간나 쉐끼’가 되는 것이다. 


이 우스개에 담긴 여성의 불만도 대수로이 볼 건 아니다.

평생 집안일에 치여 살다 겨우 자녀 출가시키고 쉬려 하는데, 

남편을 위하여 끼니마다 밥상을 차려야 하느냐는 

아내의 항변은 충분히 ‘이유 있지’ 않은가.


당신과 나의 '혼밥'


혼자서 하는 식사, 흔히들 ‘혼밥’이라고 하지만 

내게 그건 그리 서글픈 일은 아니다. 

물론 아내가 정성 들여서 차려주는 밥상에 댈 수는 없다. 

그러나 나는 때가 되면 비교적 무심하게 식사 준비를 하고 혼밥을 치러낸다


Have a find SMILE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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