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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 Impromptus, Op.90, D.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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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Impromptus, Op.90, D.899
Franz Schubert Impromptus, Op.90, D.899
즉흥곡 작품 90, D 899
Aldo Ciccolini(1925 ~ Napoli, Italy) piano
1949년 롱-티보 국제 경연대회 1등상 수상
1971년 파리 음악원 교수
No.1 C Minor : Allegro Molto Moderato
No.4 A Flat Major : Allegretto
프란츠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는 베에토벤처럼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으나 100곡 이상의 피아노곡을 남겼다.
그는 20곡 이상의 피아노 소나타를 작곡하였으나 즉흥곡이나 악흥의 순간처럼 자유로운 형식으로, 샘물처럼 솟아나는 악상을 그린 소품에서 그의 개성이 더 잘 나타나 있다.
이들 소품은 후에 낭만파의 성격적 소품의 방향을 제시한 음악사적 가치도 높다.
1827년에 작곡된 즉흥곡은 사랑을 마음 속에만 간직한 수줍은 소녀의 행복에 찬 슬픔을 표현한 아름다운 소품이다. 이것이야말로 가장 슈베르트적인 모습이라 할 것이다.
NO 1. c minor 변주곡이지만 자유롭게(var1,var2 <-이런 식으로 나누지 않았다) 쓴 곡이다.
NO 2. Es Major 4번과 함께 자주 연주되는 곡으로 셋잇단음표의 물 흐르는 듯한 레가토로 시작되며 1주제 중간부에 pp의 단조울림은 매우 아름답다 극적인 2주제로 들어가선 무곡풍의 멜로디가 악센트,페달효과로 격정적이고 다시 1주제를 시작한다 손댄 곳이 전혀 없이 마치 소나타 3악장의 메뉴에트나 스케르쪼같다..
코다로들어가선 2주제 무곡풍의 멜로디가 상승하여 accel 해서 격정적으로 끝마친다...
NO 3. Gs Major 1주제가 찬송가 느낌을 가지며 종교적인 멜로디이다... 이 곡도 매우 아름다운 곡이다..
NO 4. As Major 구조가 매우 단순하다 .. 4개의 아니 슈베르트 모든 즉홍곡 중에서 제일 즉홍적인 곡이다 1주제중간의 왼손의 멜로디는 인상적이고 trio 는 매우 솔직하고 매력적인 멜로디이다.
Op.90 (D.899) 는 1, 2, 3, 4번의 네 곡으로 되어있는데, 슈베르트가 작곡을 끝내고 출판사에 넘길 때에는 4 악장으로 된 소나타로 출판되리라 믿었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impromptus, rhapsody, fantasy, prelude, intermeszzo 등의 제목으로 출판되어야 sonata 라고 출판되는 곡들보다 훨씬 아마추어들에게 잘 팔린다는 이유로, 출판사의 마음대로 '즉흥곡'이라고 이름 지어졌다는군요.
아무래도 소나타 보다 즉흥곡이 어감상 더 재밌게 들리고 쉬울 것 같으니까요.
그래서 1번, 다단조는 확실한 sonata-allegro 형식을 띄고 있읍니다.
2번은 빠른 오른손의 스케일때문에, "Etude" 라는 별명을 얻었구요.
3번은 소나타의 느린 악장으로 작곡된 건데, G-flat Major라는 흔하지 않은 key 때문에, 느린 템포와 아름다운 멜로디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추어들이 배우기 까다로와 하자, 출판사에서는 일방적으로 G Major로 key를 바꿔서 (flat 여섯개를 다 지우고) 출판하기도 했답니다.
아직도 G Major로 된 악보를 가끔 볼 수 있지요. 슈베르트는 곡의 따뜻함이 없어지고 너무 밝고 가벼운 곡으로 변한다며 이 출판사측의 '조바꿈'을 무척 싫어했다는군요.
4번 (A-flat)은 네 곡 중, 가장 즉흥곡다운데, 장조인지 단조인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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