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2009.12.16 04:04

미미 조회 수:208 추천:41

선생님께는 늘 받기만 하고 저는 늘 한 박자 늦습니다.
미주 문학상 타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도 멋지시지만 다음해는 더 멋져지실 선생님을 상상하며
감사의 기도를 미리 드리렵니다.
따뜻한 성탄절과 소망의 2010년을 기원합니다.

당신의,
미미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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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게을렀던 2009년 같아 보였지만
실은 심알(마음의 핵)에 쉬지 않고
글을 쓰고 있었습니다...
달과 놀면서 살았습니다.
코에 숨이 붙어있다는 것만으로도
몸서리 처지게 아름다운 이 삶을
어린 왕자와 함께 놀면서 말입니다.
다음해는 제 서재에 가끔 들려서
선생님의 글을 나누어 주시겠습니까?
Happy 2010 !

달과 놀던 아이 (1)


저 달에는
어린왕자와 장미가 있다
우리가서 함께놀자
아니,
거기서
그달을 품고
함께 잠을 청하자


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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