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떠날 준비가 되었노라
2015.07.23 11:54
나 떠날 준비가 되었노라
(I am ready to depart)
나는 누구와도 다투지 않았노라
I strobe with none
다툴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가 없었기에
for none was worth my strife
자연을 사랑했고
nature I loved
자연 다음으로 예술을 사랑했네
And next to nature, art
나는 인생의 불 앞에서 두 손을 쪼였네
I warmed both hands before the fire of life
이제 그 불길 가라 앉으니
It sinks
나 떠날 준비가 되었노라
and I am ready to depart.
<영국 시인 월터 새바랜더가 75세-자신의 생일에 쓴 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 | 장대비 | 썬파워 | 2009.07.25 | 1154 |
10 | 탁월함 이란 | 미미 | 2004.08.08 | 727 |
9 | 칵테일 슈가 | 미미 | 2004.10.06 | 691 |
8 | 죽음의 문턱에서 얻은 10 가지 | 미미 | 2004.08.09 | 658 |
7 | 마음이 평안한 사람의 증상 [1] | 미미 | 2004.09.10 | 638 |
6 | 여산님이 보내주신글 | 미미 | 2006.09.18 | 628 |
5 | 그대와 나 | 썬파워 | 2009.08.03 | 381 |
4 | 행복 | 썬파워 | 2009.05.31 | 377 |
3 | 당신때문입니다 | 썬파워 | 2010.04.13 | 342 |
2 | 돌의 노래 | 석상길 | 2015.09.18 | 159 |
» | 나 떠날 준비가 되었노라 | mimi | 2015.07.23 | 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