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바다에도
2007.09.26 02:50
타냐고 시인의 그 바다에 떴던
초생달이 어제밤에는 보름달이 되어서
밤바다에 넘실거리고
우리가 장작불을 피우고 얘기를 나누던 뒷뜰
구석구석까지 비추어주었겠군요.
그날 마음같아선 라면도 끓여먹고 늦게까지
함께 하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좀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밤바다와 정다운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즐거운 밤이었고
아쉬움을 안고 일어나는 바람에
피곤하거나 그 다음날 아내의 일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었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한가위 달처럼
풍성한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초생달이 어제밤에는 보름달이 되어서
밤바다에 넘실거리고
우리가 장작불을 피우고 얘기를 나누던 뒷뜰
구석구석까지 비추어주었겠군요.
그날 마음같아선 라면도 끓여먹고 늦게까지
함께 하고 싶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좀 일찍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충분히 밤바다와 정다운 사람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즐거운 밤이었고
아쉬움을 안고 일어나는 바람에
피곤하거나 그 다음날 아내의 일정에 아무런 차질이 없었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한가위 달처럼
풍성한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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