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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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건너 건너 그대 오시려나?

2021.08.11 11:48

김영교 조회 수:258

나암정입니다.

월람 샘, 오랫만.

반가운 사람, 반짝이는 그대 눈빛 

먼 나에게도 보내준 시집 안고 뒹굴었던 기억!

아름다운 추억이됬네요.

너무도 향기로운 만남,  남쪽 쪽빛바다에서 바람 불어오면

그대 카랑카랑 다가오는 매력적인 저 詩향

유타에서 사우스베이까지 아름답게 번지소서

하늘까지 넓고 푸르게 번지소서

 지구위를 푸르게 오래오래 번지소서

 이 아침 그대 정문 앞에 들려 잠시 눈길주고 갑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