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화山茶花 피는 겨울에는
오정방
국화 피우던 가을은 어느 새 지나가고
산다화, 동백 꽃 피는 겨울이
바람처럼 신속히 다가왔다
아직 새봄이 오기 전에
온갖 꽃들이 피기에 앞서 보여주는
겨울을 상징하는 꽃
나비 한 마리 없는 찬 겨울이라도
동박새의 도움이 있기로 연명되는
피보다 더 진한 동백꽃
그런 꽃을 보고자 하면 길을 떠나라
기왕이면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전남 여수, 오동도 그 아름다운 섬으로!
< 2010. 12. 1>
.............................................
*산다화(동백) 꽃말은 겸손한 마음, 침착, 신중.
오정방
국화 피우던 가을은 어느 새 지나가고
산다화, 동백 꽃 피는 겨울이
바람처럼 신속히 다가왔다
아직 새봄이 오기 전에
온갖 꽃들이 피기에 앞서 보여주는
겨울을 상징하는 꽃
나비 한 마리 없는 찬 겨울이라도
동박새의 도움이 있기로 연명되는
피보다 더 진한 동백꽃
그런 꽃을 보고자 하면 길을 떠나라
기왕이면 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전남 여수, 오동도 그 아름다운 섬으로!
< 201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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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화(동백) 꽃말은 겸손한 마음, 침착,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