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소식/신년에
2013.01.01 12:41
한 바탕 큰 돌개바람이 한반도를 지나갔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절대자의 개입으로
일단 안도의 숨을 쉴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우리 역사상 처음 맞는 여성대통령 시대
자유민주주의가 보다 잘 계승되어
세계 속에 다시금 우뚝 서게 될 거룩한 조국
오늘도 태양은 새롭게 다시 떠 올랐고
하늘은 새삼 푸른 빛을 더하고 있으며
강물은 끊임도 없이 도도히 흘러가고
바다는 쉼 없이 양양하게 춤추고 있나니
이제는 국민 대 통합을 이루어야 할 때
상처 입은 심령들이 치유를 받아야 할 때
연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일으켜 세울 때
용서하고 화해하며 보듬고 힘껏 껴안을 때
수용하고 배려하며 달래고 맘껏 품어줄 때
머리를 맞대고 온 뜻과 지혜를 한 데 모을 때
막힌 것은 확 뚫어야 하고
굽고 휜 것은 바로 펴야 하고
찢겨진 것은 촘촘히 꿰매야 하고
넘어진 것은 일으켜 세워야 하나니
사상과 이념의 담을 훌쩍 뛰어 넘고
질시와 갈등의 벽을 온전히 허물어서
온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화합하여
우리 후손에게 안심하고 물려줄 내 조국
대한의 큰 깃발 밑에서 다 함께 전진하자!
2013 원단(元旦)
역사를 주관하시는 절대자의 개입으로
일단 안도의 숨을 쉴 수 있게 돼 다행이다
우리 역사상 처음 맞는 여성대통령 시대
자유민주주의가 보다 잘 계승되어
세계 속에 다시금 우뚝 서게 될 거룩한 조국
오늘도 태양은 새롭게 다시 떠 올랐고
하늘은 새삼 푸른 빛을 더하고 있으며
강물은 끊임도 없이 도도히 흘러가고
바다는 쉼 없이 양양하게 춤추고 있나니
이제는 국민 대 통합을 이루어야 할 때
상처 입은 심령들이 치유를 받아야 할 때
연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일으켜 세울 때
용서하고 화해하며 보듬고 힘껏 껴안을 때
수용하고 배려하며 달래고 맘껏 품어줄 때
머리를 맞대고 온 뜻과 지혜를 한 데 모을 때
막힌 것은 확 뚫어야 하고
굽고 휜 것은 바로 펴야 하고
찢겨진 것은 촘촘히 꿰매야 하고
넘어진 것은 일으켜 세워야 하나니
사상과 이념의 담을 훌쩍 뛰어 넘고
질시와 갈등의 벽을 온전히 허물어서
온 국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화합하여
우리 후손에게 안심하고 물려줄 내 조국
대한의 큰 깃발 밑에서 다 함께 전진하자!
2013 원단(元旦)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38 | 등산길에서...오정방 | 김영교 | 2017.06.06 | 257 |
337 | 정월대보름 앞두고 지자체 행사 풍성 / dongA.com | 오정방 | 2016.02.23 | 519 |
336 | [열린광장] 사라져가는 '우분투' 정신 / 김용현 | 오정방 | 2015.12.16 | 222 |
335 | 생신축하 [1] | 정해정 | 2013.05.02 | 228 |
334 | 귤과 작별하며 [1] | 함동진 | 2013.02.26 | 195 |
333 | 눈위에 내리는 여명 [3] | 함동진 | 2013.02.06 | 328 |
» | 반가운 소식/신년에 | 김영교 | 2013.01.01 | 135 |
331 | 송년과 영년에 축복~~~!!! | 이기윤 | 2012.12.24 | 145 |
330 | 울진문학(제18호) 2012 연간집이 나왔습니다.(김진문) [1] | 김진문 | 2012.12.21 | 258 |
329 | 2012 울진문학 제18호 원고 청탁(울진문학회장 김진문) [2] | 김진문 | 2012.10.02 | 502 |
328 | 책 잘받았습니다. [1] | 정해정 | 2012.05.18 | 241 |
327 | 열번째 열매 잘 받았습니다 [1] | 노기제 | 2012.05.08 | 236 |
326 | 감사합니다. [1] | 정해정 | 2012.05.04 | 252 |
325 | 컬럼비아 강에 흐르는 한강의 숨결 잘받았습니다(울진문학회장 김진문) [1] | 김진문 | 2012.03.24 | 385 |
324 | 2011년, 신묘년을 보내며...^^ | 오정방 | 2011.12.30 | 251 |
323 | 근하신년 [1] | 수봉 | 2011.12.26 | 356 |
322 |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1] | 석정희 | 2011.12.22 | 270 |
321 | 성탄절 문안 올립니다. [1] | 한길수 | 2011.12.21 | 249 |
320 | Merry Christmas~! [1] | 이기윤 | 2011.12.20 | 292 |
319 | 기쁜 성탄절과 희망찬 새해 [1] | 장태숙 | 2011.12.20 | 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