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리셨을 때 출타중이어서 죄송합니다. 어머. 내가 좋아하는 꽃. 우리집 뒤뜰에도 몇 포기 있지만 영양부족으로 실하질 못해요. 먼저 살던 집에서 옮겨 왔는데 17년을 지켜 봐도 맨날 그 모양이군요. 물이 잘 닿지 않는 탓이라나봐요. 그렇다고 매일 물을 대 주기도 쉽지 않구요. 게으르거든요. 제가요. 어머 수다가 길어졌네요. 들려 주심 넘넘 고맙구요. 꽃다발 진짜루 감사합니다. 틈 봐서 놀러 갈께요. 근데 전 가난해서 아직 꽃다발이나 좋은 그림이나 음악을 못 드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