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지지 않는 샘

2009.08.31 11:43

신 소피아 조회 수:473 추천:67








    ◐ 영원히 지지 않는 샘 ◑ 詩 / 신 소피아


    둥근 눈물 모인
    맑고 깊은 샘
    바라만 보아도
    투명한 너
    존재의 감정에 몰입된다

    신기하게 생긴 물 주머니
    네가 내 안에
    내가 네 안에 있어
    가치를 더욱 발휘하고
    너와 난
    상상의 날개 속
    마를 날 없이 흐르니
    뗄 수 없는 인연 인가보다

    물 향기의 보석을 닮았는지
    그윽한 눈빛 속에 가려져
    더욱 광채를 발하니

    늘 내 곁에 살아있는 눈물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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