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석정희
2015.01.24 13:54
회상/ 석정희
지금도 문득 생각하면
가슴 아픈 기억 하나 있습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할 수 없는 아픔이었고
그 이유를 알 수 없었기에
더더욱 슬픔이 컸습니다
말할 수 없는 아픔이었고
그 이유를 알 수 없었기에
더더욱 슬픔이 컸습니다
가까이에 있다면
하소연이라도 했을 것입니다
하소연이라도 했을 것입니다
그대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제와 생각해보면
멀리 있는 그대로 인해
울기도 웃기도 했지만
한때의 아픈 추억이 있었기에
우리의 사랑과 믿음이 더욱 더
뜨겁고 견고해질 수 있었습니다
멀리 있는 그대로 인해
울기도 웃기도 했지만
한때의 아픈 추억이 있었기에
우리의 사랑과 믿음이 더욱 더
뜨겁고 견고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대와 나
울어도 같이 울고
웃어도 같이 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그대와 나
울어도 같이 울고
웃어도 같이 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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