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비누방울 타고 

2004.06.14 04:15

나드리  조회 수:168 추천:16

박상준님,
서재에 들러 옛날을 불러
보여 주시는군요  
두 천사가 뿜어주는 비누방울 타고 
돌채음악 감상실도 가 보고 
명동 칼국수에 호프집 생맥주도 
마셔 봅니다 지금도 있는지?
그런데 
검정물감 들인 군작업복에 워카신은 
고학생 오빠들이 안 보이네요 
이태리 양복보다 몇천배 더 값지고 
멋있던 친구들 지금은 무얼 할까?
상준님, 그 전후파 친구들 만나면 
연락해 주세요 
무교동 낙지집에서 소주 하잔다고.
술꾼도 못 되면서 궨시리^^* 
취해 봅니다 아니, 취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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