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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얼터레이션, 삶을 마름질하다[미당문학 17년 상반기, 미주문학 17년 봄호]
2017.02.01 04:2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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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2017.02.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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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
2017.02.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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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줄 김태수
2017.02.03 03:39
얼터레이션은 이민자들의 신산한 삶 중의 하나이지요.
그래도 굳굳이 가족의 옷을 지으며 살고 있지요. -
Chuck
2017.02.03 06:47
2016년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 수상작 심사위원 글을 읽고 ?????
심보선 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표절이란 아시다시피
타인의 글을 독자가 알아채지 못하게 은폐하면서 자신의 글로 둔갑시켜
선보이는 행위다"며 "신경숙 작가의 행위는 이 경우에 해당된다.
이 규칙에 대해서 문학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신경숙 작가는 고발된 상태인데, 법리적으로 신 작가의 행위가
그러한 죄들을 구성하는 요건을 충족시켰는지는 모르겠다"며
"특히 사기죄는 재산범죄로, 검찰이 신경숙 작가가 자신의 문학작품을
자신의 재산 증식을 위해 출판사를 도구로 썼다는 부분이 성립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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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use Of The Rising Sun !
뉴올리언즈에는 초라한 집 한채가 있었지
그 집은 수많은 불쌍한 아이들이 모여살던
다 쓰러져 가는 그런 허름한 집이었지
제기랄, 나도 그 아이들 중 하나였다네
내 어머니는 재단사였었지
내게 새 청바지를 지어 주셨다네
내 아버지는 뉴 올리언즈 시내에서
도박만 일삼는 그런 위인이었지
도박꾼에게 당장
유일하게 필요한 것은
오직 옷가지가 들어있는 여행용 가방 뿐
그리고 그가 만족해 하는 유일한 시간은
온통 술에 취해 있을 때 뿐이라네
오, 어머니, 당신 자식들에게 말해줘요
내가 그랬던 것처럼
죄나 저지르며 비참하게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구요
그 비참한 '해뜨는 집'에서 말예요.
이제 난 한쪽 발은 플랫포옴에
또 다른 한쪽 발은 기차위에 두고 있네
내가 지은 죄를 속죄하기 위해
뉴 올리안즈로 돌아가고 있는거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