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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 중앙방송 뉴스
2009.09.21 14:02
우리교회의 장로 정창섭과 이기윤이 관련(아래 사진에 있음)
기사입력 : 08.25.09 19:51
***********<아 래>*****************
[미국내 타인종 선교-2] 라마단 기간 맞춘 기도 운동…
미주 90여개 한인교회 동참
[LA중앙일보] 기사입력 : 08.25.09 19:51
남가주에도 무슬림 들을 위한 선교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아직은 미풍에 지나지 않지만 앞으로 그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선교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매년 남가주에서 열리는 무슬림 축제에서 침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GMA의 사역자들과 한의사들
|
지난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이어지는 라마단 기도
기간이 시작됐다.
그리고 같은 시기에 맞춰 남가주선교단체연합회
(회장 이재환 선교사. 남선협)이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기도운동에 동참하는 교회는 15개 주에 있는 미주 한인교회
90곳. 4000여개 미주 한인교회 숫자로 보면 미미한 숫자이지만
미주에서 이슬람권 선교를 위한 기도운동을 미전역에 걸쳐
전개하는 첫걸음이라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남선협의 김정한 총무는 "미주 목회자들의 90% 이상이 무슬림
선교에 대해 무지하다"며 "좀 더 관심을 갖고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지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까지 미국에 살고 있는 무슬림에 대한 관심은 더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남선협은 기도운동을 위해 참여교회에 무슬림들과 선교사들 이슬람권에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위한 자료를 각 교회에 전달하고 있으며 동참할 교회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슬람 영향력 확장
이슬람은 중동아시아 북아프리카 및 서남아시아 유럽과 동아시아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력이
전세계에 퍼져 있는데다 그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유럽의 경우 무슬림 인구가 가파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 수가 4배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특히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의 경우 머지않아 무슬림 인구가 비무슬림 인구를 넘어섰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한국내 무슬림 인구는 약 5만여명.
최근 들어 급속하게 늘고 있는 추세다.
그에 비해 미국내 무슬림 인구는 전체의 0.6%정도.
하지만 무슬림 인구의 77%가 49세 미만으로 복음주의 개신교(56%)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볼 때
앞으로 무슬림 인구의 증가는 예견된 일이다.
▷무슬림 선교 현황
매년 남가주한인교계에서 파송되는 단기선교팀의 50%는 이슬람권 지역이다.
하지만 지난 2007년 아프간 한인 선교팀 피랍사태 이후 이슬람권 선교가 위축돼 있는데다 이슬람권
선교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현실은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주변에 있는 무슬림들을 위한 선교는 어떤가 더욱 열악하다.
남가주에 위치한 아랍어권 교회는 45개 정도. 대부분의 교회가 30명 이하의 개척교회 수준이다.
규모가 큰 경우에도 출석 교인수는 100~200명이 고작이다.
글로벌미션(GMA)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셉 리 목사는 "아랍권 교회에는 풀타임 목회자가 거의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무슬림들이 어느 정도 마음의 문을 열어도 아랍어권 교회에서
뒷받침이 부족해 지속적인 신앙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물론 새들백교회 같이 큰 교회에는 무슬림 선교를 위해 자체적으로 아랍어권 교회를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회 속에 속해있는 타민족 교회는 한계가 있습니다.
영어를 할줄 아는 한인들도 한국어로 예배 드리기를 원하듯이 무슬림들 역시
예배를 아랍어로 드리고 싶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때문에 이 목사는 독립된 아랍어권 교회를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열악한 현실속에서 남선협이 시작한 '무슬림 형제자매를 위한 중보기도 운동'은 미주내
무슬림 선교에 작은 불씨를 일으킨 셈이다. 남선협 김정한 총무는 "하지만 여전히 목회자들의 관심이
부족하다. 코란이나 마호메트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목회자들이 많다"며 "선교를 하려면 먼저
선교대상의 문화와 종교를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부분의 선교가 개교회 위주로 전개되기 때문에 전문성이나 노하우에 있어서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직까지 미국에서 살고 있는 무슬림 선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선교단체나 교회는 전무하다는
것도 문제다. 그나마 글로벌미션(GMA)이 의료선교를 통해 꾸준히 무슬림 선교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미주내 무슬림 선교를 이끌어온 GMA
2001년 911사태이후 이슬람 선교에 대한 절실함을 인식하다고 느껴 설립된 GMA(대표 정환식 장로)는
2003년부터는 아예 남가주에서 열리는 무슬림들의 축제로 들어가 선교를 시작했다. 축제 부스를 직접
사서 무슬림들에게 침술 의료봉사를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물론 부스를 빌릴 때도 크리스천이라는 이름 대신 침술클리닉으로 대신했었다.
하지만 2년 전부터는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부스를 빌리고 있다.
이것도 작지만 그들이 이룩해 놓은 성과다. 2006년 부터는 지속성을 갖기 위해 아예 '피스 클리닉'이라는
이름을 열고 매주 토요일 무슬림들에게 침을 놓고 있다.
조셉 리 목사는 "침은 6차례 정도 맞아야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축제 후 몇 주에 걸쳐 클리닉을 찾도록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축제가 끝나면 매주 40여명 정도가 찾아 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아랍어로된 예수영화를 틀어주는 식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바로 전도해보겠다는 것 보다는 그저 조금씩 다가간다는 느낌으로 선교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GMA는 오는 9월 25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 14회 아랍 무슬림 축제에는 '만명의 무슬림에게 예수님을
선물을 나누어 주자'는 슬로건을 걸고 좀 더 적극적인 선교에 나서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예년에 비해 부스를 두개 더 늘린 4개의 부스를 구입하는 등 무슬림 선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중앙일보 기사를 스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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