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01 21:27

시월애가(愛歌)

조회 수 1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시월애가(愛歌)

짙게 배인 외로움
구름 노닐지 않는 하늘을
사랑한다.

코스모스 여린 가지 흔드는 바람
흔들리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시월로 오고
시월로 가는
나의 세월

상처인 줄 알았던 시간
고운 이파리 물들이며 달래는 시월
너를 사랑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1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36
670 어머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0 136
669 순수 1 young kim 2021.03.20 136
668 무릉도원 1 유진왕 2021.07.30 136
667 겨울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1.17 136
666 삽화가 있는 곳 2 김사빈 2023.05.14 136
665 결실의 가을이 강민경 2016.11.01 137
664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7
663 산동네는 별 나라/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03 137
662 그대인가요! – 김원각 泌縡 2020.04.08 137
661 월드컵 축제 성백군 2014.06.26 138
660 멕시코 낚시 1 유진왕 2021.07.31 138
659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1 139
658 눈[目]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3.31 139
657 모래의 고백(연애편지) 강민경 2018.02.20 140
656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강민경 2016.01.09 140
655 햇빛 꽃피웠다 봐라 강민경 2017.01.23 140
654 행복은 언제나 나를 보고 웃는다 file 오연희 2017.06.30 140
653 지팡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4.23 140
652 tears 1 young kim 2021.01.25 140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