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1 04:43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조회 수 15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하루만 안 깎으면

까칠하게 돋아나서 성깔 부리는

남자의 수염

 

당신이 아내라면

남편 수염은

직접 손수 매일 매일 깎으세요

방치하면

달콤한 키스도 고통이 됩니다

 

싫다고요?

사랑이 어쩌고 저쩌고가 아닙니다

3분만 투자하면 24시간을 주인으로 사는 것입니다

아침마다 턱밑으로 면도칼이 왔다 갔다 하는데

감히, 순종치 않을 남자가 있을까요

 

의심스럽다고요?

그러니까 해 보세요

남편 길들이기는, 먼저

아내가 남편에게 길이 드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6 겨울 문턱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03 1635
575 하와이 등대 강민경 2019.11.22 1576
574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555
573 당신은 내 밥이야 강민경 2019.11.19 1712
572 아름다운 마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15 1681
571 일상에 행복 강민경 2019.11.09 1655
570 길 떠나는 가을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8 1614
569 엄마는 양파 강민경 2019.11.06 1707
568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01 1585
567 늦가을 잎 , 바람과 춤을 강민경 2019.10.25 1605
566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1685
565 개망초 꽃이 나에게 강민경 2019.10.22 1565
564 가을 총총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8 1615
563 단풍든 나무를 보면서 강민경 2019.10.11 1617
»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1 1521
561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강민경 2019.10.09 1571
560 외등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04 1536
559 자연이 그려 놓은 명화 강민경 2019.09.30 1600
558 오가닉 청문회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9.26 1562
557 지상에 별천지 강민경 2019.09.23 1690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54 Next
/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