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47
어제:
2,183
전체:
16,495,89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19.10.25 07:38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코스모스 / 성백군

 

 

길가

코스모스

활짝 피었다

 

실바람에도

간들간들

누구를 향한 손짓일까

 

차도 지나가고

사람들도 지나가고

시간은 자꾸 가는데

기다리는 임은 아직 오지 않는지

그리움은 차가운 바람 끝에서도 멈추지 않는다

 

저러다가

무서리 내리면

열여섯 소녀의 앳된 순정은 어떻게 되나?

흔들수록 가엽고 쓸쓸해지는

가을 여인이여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3 시 새싹의 인내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1.09 80
942 시 12월 강민경 2018.12.14 81
941 시 파도 강민경 2019.07.23 81
940 시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泌縡 2020.08.31 81
939 시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81
938 시 구겨진 인생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19 81
937 시 껍질 깨던 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4 82
936 시 몸살 앓는 봄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09 82
935 시 부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1.17 82
» 시 코스모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25 82
933 시 세상 감옥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5.18 82
932 시 두루미(鶴)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83
931 시 밑거름 강민경 2020.05.15 83
930 시 어둠이 그립습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2.05 84
929 시 꽃 뱀 강민경 2019.07.02 84
928 시 밤 공원이/강민경 강민경 2020.05.31 84
927 시 허공에 피는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14 84
926 시 바 람 / 헤속목 1 헤속목 2021.07.29 84
925 시 낚시꾼의 변 1 유진왕 2021.07.31 84
924 시 산아제한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1.10.05 84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