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416
어제:
1,569
전체:
16,514,417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01.24 15:19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泌縡
조회 수 23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대와 함께 / 필재 김원각

 

오랜 침묵 끝에

시원한 바다 찾아와

모래 위를 걸어 봅니다.

 

앞서가는 여인의

벙어리 통곡 소리 모래 위를 덮는다.

누가 들었다 한들

누가 알 것인가

 

저 흐느끼는 눈물

나의 발자국 흔적에

낭자하게 배어드는 저 폭우

 

어느새 

서녘 노을 아름다운 금빛

마중 나온 달님 보둠으로

달려가고 있네!

 

그대 손을 잡고

뛰고 달리며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84 시 괜한 염려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11.09 113
783 시 꽃잎이 흘러갑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5.02 114
782 시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14
781 시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4
780 시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4
779 시 공존이란?/강민경 강민경 2018.08.25 115
778 시 다시 돌아온 새 강민경 2015.09.26 115
777 시 빛의 일기 강민경 2018.11.15 115
776 시 좋은 사람 / 김원각 泌縡 2020.02.16 115
775 시 고난 덕에 강민경 2017.01.02 116
774 시 꽃의 화법에서 강민경 2017.04.20 116
773 시 포스터 시(Foster City)에서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7.30 116
772 시 짝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13 116
771 시 7월의 꽃/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7.26 116
770 시 다시 찾게 하는 나의 바다여 - 김원각 泌縡 2020.05.25 116
769 시 크리스마스 선물 1 file 유진왕 2021.07.14 116
768 시 늦깎이 1 유진왕 2021.07.29 116
767 시 봄바람이 찾아온 하와이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06.15 117
766 시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강민경 2018.10.14 117
765 시 바람, 나무, 덩굴나팔꽃의 삼각관계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06.25 117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