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 성백군
저녁 하늘에
초승달이 떴습니다
배가 등에 딱 붙어
굶주린 달
구름 속 들락거리며
낚시질하네요
별빛도 낚고,
나 같은 가난한 사람들
마음도 낚아, 담아서
단번에
저 낚싯바늘로
기적을 이룰 수는 없나요?
서산 넘어갈 때는
둥글게 둥글게
힘든 세상사 다 거두어
만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74 - 08242020
초승달 / 성백군
저녁 하늘에
초승달이 떴습니다
배가 등에 딱 붙어
굶주린 달
구름 속 들락거리며
낚시질하네요
별빛도 낚고,
나 같은 가난한 사람들
마음도 낚아, 담아서
단번에
저 낚싯바늘로
기적을 이룰 수는 없나요?
서산 넘어갈 때는
둥글게 둥글게
힘든 세상사 다 거두어
만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74 - 0824202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676 | 시 |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18 | 1718 |
| 675 | 시 |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13 | 1874 |
| 674 | 시 |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 泌縡 | 2020.10.10 | 1565 |
| 673 | 시 | 가을빛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0.07 | 1612 |
| 672 | 시 | 가을 묵상/강민경 | 강민경 | 2020.10.06 | 1605 |
| 671 | 시 | 동심을 찾다 / 김원각 | 泌縡 | 2020.10.03 | 1576 |
| 670 | 시 |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9 | 1687 |
| 669 | 시 |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 강민경 | 2020.09.27 | 1625 |
| 668 | 시 |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 泌縡 | 2020.09.25 | 1721 |
| 667 | 시 | 코로나 현상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22 | 1666 |
| 666 | 시 |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15 | 1615 |
| 665 | 시 | 미소와 함께 / 김원각 | 泌縡 | 2020.09.15 | 1558 |
| 664 | 시 |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8 | 1588 |
| 663 | 시 |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 泌縡 | 2020.09.07 | 1614 |
| » | 시 | 초승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9.01 | 1659 |
| 661 | 시 | 아! 내가 빠졌다고 / 김원각 | 泌縡 | 2020.08.31 | 1685 |
| 660 | 시 | 단풍은 가을 단풍이라야 단풍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26 | 1500 |
| 659 | 시 | 아! 그대의 미소가 빠졌네요 – 김원각 | 泌縡 | 2020.08.23 | 1572 |
| 658 | 시 | 꽃에 빚지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08.19 | 1478 |
| 657 | 시 |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 泌縡 | 2020.08.16 | 14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