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5,626
어제:
1,941
전체:
17,015,370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10.27 20:58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1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봄, 여름

다 가는데

너만 가는 것 아닌데

 

나뭇잎 떨구고

귀뚜라미 울려놓고

하늘 밀어 올리고

 

수작 떨지 마

나 보내 놓고 너 혼자

황금 들녘을 포식하려고

 

안 속아

배고파서 못 가겠어

기다렸다 서리 내리면

느긋하게 다 먹고 갈 거야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5 시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52
684 시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101
683 시 아! 그리운 어머니! - 김원각 泌縡 2020.11.11 142
682 시 가을, 물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0 139
681 시 11월이 왔으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03 152
680 시 간직하고 싶어 泌縡 2020.11.03 142
» 시 가을, 수작 떨지 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7 136
678 시 어미 새의 모정 / 김원각 泌縡 2020.10.26 178
677 시 가지 끝에 내가 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20 182
676 시 해님이 뒤통수를 치며 환하게 웃는다 / 김원각 泌縡 2020.10.18 184
675 시 계몽 군주와 테스 형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13 310
674 시 두루미(鶴)의 구애(求愛) / 김원각 泌縡 2020.10.10 106
673 시 가을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0.07 122
672 시 가을 묵상/강민경 강민경 2020.10.06 145
671 시 동심을 찾다 / 김원각 泌縡 2020.10.03 136
670 시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9 148
669 시 뜨는 해, 지는 해 / 강민경 강민경 2020.09.27 116
668 시 영원한 친구라며 그리워하네! / 김원각 泌縡 2020.09.25 232
667 시 코로나 현상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2 130
666 시 와이키키 잡놈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15 10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1 Next
/ 51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