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808
어제:
1,525
전체:
16,493,282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0.12.13 09:57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조회 수 1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0월이 오면/ 김원각-2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만 보고 자라던

나무들도 기세를 접기 시작해야 하는 달.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한 하와이의 9월

지난달이 둘러메고 가지 못한


불벽(Firewall) 무더위가

떠나기 싫어

쪼골쪼골 쇠를 녹이는

용광로에서 끓고 있네!


하늘이 높아질수록  

생각이 깊어지는 10월의 가을

여문 꽃씨 속에 저물어가는

9월의 아름다움을 보듬어주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3 시 사과껍질을 벗기며 곽상희 2021.02.01 129
702 시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66
701 시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file 박영숙영 2021.01.26 88
700 시 tears 1 young kim 2021.01.25 138
699 시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10
698 시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75
697 시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49
696 시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1.01.01 151
695 시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260
694 시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22
693 시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25
» 시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54
691 시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191
690 시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203
689 시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45
688 시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93
687 시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96
686 시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169
685 시 꽁지 떼어먹힌 도마뱀(Chameleon) - 김원각 泌縡 2020.11.19 123
684 시 몰라서 좋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16 76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50 Next
/ 50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