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9 11:54

가을/ 김원각-2

조회 수 1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가을/ 김원각-2


이제 막

가을이 시작인가 했는데

요즘!

이곳 하와이는

삼복보다 더 더운


찜통 날씨가

계속인 가운데

아침저녁으로 

내리는 보슬비에


들녘의 뭇 잡초와 앙상한 나무들은                   

새파란 옷을 입고,


저 너머 수평선 위에

갈매기는 삼. 오. 칠 모여


하늘을 지붕 삼고

파란 바다를 무대 삼아


가을맞이 음악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05 가을나무 정용진 2021.02.11 110
704 때늦은 감사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2.10 119
703 사과껍질을 벗기며 곽상희 2021.02.01 140
702 파도의 고충(苦衷)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1.27 84
701 박영숙영 영상시 모음 file 박영숙영 2021.01.26 129
700 tears 1 young kim 2021.01.25 162
699 나목에 핀 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13 133
» 가을/ 김원각-2 泌縡 2021.01.09 118
697 마지막 잎새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1.06 169
696 아! 그대가 보고 싶습니다 / 김원각 泌縡 2021.01.01 187
695 아내의 요리 솜씨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30 274
694 연말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23 144
693 C, S, ㄱ, ㄹ. 의 조화(調和)/김원각 泌縡 2020.12.22 144
692 10월이 오면/ 김원각-2 泌縡 2020.12.13 181
691 파도에게 당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10 231
690 비명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구나 / 김원각 泌縡 2020.12.05 220
689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51
688 11월에 핀 히비스커스 (Hibiscus) / 김원각 泌縡 2020.11.26 117
687 낙엽은 단풍으로 말을 합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1.25 117
686 수국 file 김은경시인 2020.11.19 237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1 Next
/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