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21.03.07 12:24
귀중한 것들 / 김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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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덤 / 헤속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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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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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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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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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 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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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 성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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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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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됨
맑은 아름다운 하늘
모든 생명이
나와 같이 있는데
이런 평범한 것들을
잊고 산지가 칠순 넘어
오늘에서야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