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7 12:24

귀중한 것들 / 김원각

조회 수 229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귀중한 것들 / 김원각

 

한잠 자고 나면 밤

또 깨어나도 밤

 

내가 사는 산 동네

나도 모를 는 사이

어느새 새벽 동이

 

창문 사이로

비밀스러운

나의 것을 미소 지으며

들려다 보는 순간

 

또 다른 무리의 음악 소리

전국노래자랑이 있는지

 

늘 노래 부러 주는 새들 분주하다

세상에서 천국이라고 하는 하와이

 

맑은 아름다운 하늘

모든 생명이

나와 같이 있는데

 

이런 평범한 것들을

잊고 산지가 칠순 넘어

오늘에서야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
    독도시인 2021.03.07 14:53

    맑은 아름다운 하늘
    모든 생명이
    나와 같이 있는데
    이런 평범한 것들을


    잊고 산지가 칠순 넘어
    오늘에서야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
    泌縡 2021.03.09 10:21
    독도시인님
    좋은 글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향 필 하십시오!
    잘 부탁드립니다.

  1. 아버지의 새집 / 천숙녀

  2. 어머니 / 천숙녀

  3. No Image 18May
    by 하늘호수
    2021/05/18 by 하늘호수
    in
    Views 91 

    세상 감옥 / 성백군

  4. No Image 11May
    by 하늘호수
    2021/05/11 by 하늘호수
    in
    Views 85 

    별천지(別天地) / 성백군

  5. 무 덤 / 헤속목

  6. 얼굴 주름살 / 성백군

  7.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8.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9. Prayer ( 기 도 ) / young kim

  10. 눈[目]길 / 성백군

  11. 평 안

  12. 텍사스 블루바넷 영상시 / 박영숙영

  13. No Image 23Mar
    by 하늘호수
    2021/03/23 by 하늘호수
    in
    Views 75 

    볏 뜯긴 수탉 / 성백군

  14. " 이제 알았어요 " " NOW I KNOW "

  15. 그 길

  16. 순수

  17. 침 묵

  18. 산행 / 성백군

  19. 가고 있네요

  20. 하나 됨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50 Next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