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1,987
어제:
1,421
전체:
16,426,446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
2023.05.16 21:36

보훈 정책 / 성백군

하늘호수
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보훈 정책 / 성백군

 

 

꽃은 숨어 피지 않는다

어떤 꽃이든 자신을 들어낸다

삶의 최전방 공격수이기 때문이다

 

꽃은 생이 길지 못하지만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후생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어느새, 꽃진 자리에 열매 있다

꽃의 믿음의 대상은 잎

햇볕을 빨고 바람을 들이키며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열매가 먹을 먹거리를 준비하느라

몸이 연두에서 초록으로 변한다

 

보훈 정책이 잘 된 나라는

저절로 지경이 넓어진다

국민이 희생을 자랑으로 여기고 보람으로 알기에

다 잘산다

여기저기 꽃 천지에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에디터 선택하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0 시 하늘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9.22 89
939 시 하늘의 눈 / 성백군 하늘호수 2017.06.19 176
938 시 하나에 대한 정의 강민경 2019.07.26 120
937 시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7.30 119
936 시 하나님의 선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20.12.04 139
935 시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132
934 시 하나 됨 2 young kim 2021.03.10 122
933 시 피마자 1 유진왕 2021.07.24 138
932 시 플루메리아 낙화 하늘호수 2016.07.17 223
931 시 풍성한 불경기 강민경 2015.04.10 205
930 시 풍광 savinakim 2013.10.24 171
929 시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14
928 시 풍경 속에 든 나 / 성백군 하늘호수 2023.10.24 195
927 시 풋내 왕성한 4월 강민경 2017.04.06 117
926 시 풀잎의 연가 강민경 2019.01.18 112
925 시 풀에도 은혜가 있으매 / 성백군 하늘호수 2015.08.24 127
924 시 풀루메리아 꽃과 나 강민경 2016.04.10 180
923 시 풀꽃, 너가 그기에 있기에 박영숙영 2017.09.29 195
922 시 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07.09 165
921 시 폴짝폴짝 들락날락 강민경 2018.11.07 148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 Next
/ 49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