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여행 / 천숙녀
새벽을 열고
일상의 늪 떨치고 갈거야
빌딩의 아슬한 벽에 갇혀
뜨거운 내면의 불꽃 사루던
혼魂 접어두고
달래야지
어두운 삶의 질곡
아슬아슬 맨발로 살얼음판 걸어온 발자국
오늘은 물안개도 좋아
미지에서 새롭게 만나는
바람과 구름과 빛
오늘은 다
좋아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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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시조 | 중심(中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2 | 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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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시조 | 빈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6 | 191 |
18 | 시조 | 산수유 피던 날에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7 | 157 |
17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08 | 135 |
16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2 | 153 |
15 | 시조 |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3 | 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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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시조 | 물소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5 | 208 |
12 | 시조 | 똬리를 틀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6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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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시조 | 봄볕/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9 |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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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시조 | 먼 그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5 | 206 |
6 | 시조 | 지금 여기의 나(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7 | 152 |
5 | 시조 | 숨은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29 | 179 |
4 | 시조 | 서성이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4.01 | 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