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 / 천숙녀
의자는 삐걱대고 녹슨 문고리 바스라졌다
온 몸이 녹아져도 자리는 지키는 것
찻물에
슬픔을 우려
몸을 풀고 누웠다
몸살 / 천숙녀
의자는 삐걱대고 녹슨 문고리 바스라졌다
온 몸이 녹아져도 자리는 지키는 것
찻물에
슬픔을 우려
몸을 풀고 누웠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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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 시조 | 등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2 | 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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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0 |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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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 시조 | 들풀 . 1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3.21 | 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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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 시조 | 뒤안길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2.18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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