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목(裸木) / 천숙녀
팔뚝을 보세 요
우람한 저 몸짓
알몸둥이 홀로 서서
견뎌온 엄동설한
꿈꾸며 다시 피워낼
뚝심 착한 질긴 목숨
나목(裸木) / 천숙녀
팔뚝을 보세 요
우람한 저 몸짓
알몸둥이 홀로 서서
견뎌온 엄동설한
꿈꾸며 다시 피워낼
뚝심 착한 질긴 목숨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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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詩는 -그리움 / 천숙녀
코로나 19 –택배 / 천숙녀
희망希望
등燈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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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이 시대의 나는 / 천숙녀
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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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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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裸木)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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