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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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 시조 | 한 숨결로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8 | 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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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 시조 | 안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13 | 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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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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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1 | 102 |
65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1 | 234 |
»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0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