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초겨울 매운바람이
등짝을 밀어냈다
이마를 짚는 손길
웅크리고 앉았다가
깊숙이
파고든 햇살
푸른 목숨으로 살고 있다
스무 계단 지하 벙커에
독도사관 머물고
이십 구년 달려와 돌아 갈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길
목울대
붉어진 걸음
초승달로라도 뜰까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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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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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8 |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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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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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6 | 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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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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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4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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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8 | 103 |
344 | 시조 |
기도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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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3.19 | 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