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뒤틀면서 꾀고 오른 등나무 손길 보아
밖으로 겉돌면서 십 수 년 지난 세월
아직은 푸른 바람에 실려 오는 등꽃 있다
지난 밤 가위눌린 사연들은 쓸고 싶어
뼈마디 성성하던 바람을 다스리며
덮어 둔 일상의 그늘 차일마저 실어 보냈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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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6 | 시조 |
나는 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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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1.26 | 137 |
| 1635 | 시 | 그대인가요! – 김원각 | 泌縡 | 2020.04.08 | 137 |
| 1634 | 시조 |
동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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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2.22 | 137 |
| 1633 | 시조 |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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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17 | 137 |
| 1632 | 시조 |
성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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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2.24 | 137 |
| 1631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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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2.14 | 137 |
| 1630 | 시 | 겨울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3.01.17 | 137 |
| 1629 | 시 | 월드컵 축제 | 성백군 | 2014.06.26 | 138 |
| 1628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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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5.28 | 138 |
| 1627 | 시 | 멕시코 낚시 1 | 유진왕 | 2021.07.31 | 138 |
| 1626 | 시조 |
추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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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22 | 138 |
| 1625 | 시조 |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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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7.02 | 139 |
| 1624 | 시 |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10.11 | 139 |
| 1623 | 시조 |
불끈 솟아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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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4.11 | 139 |
| 1622 | 시 | 눈[目]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31 | 139 |
| 1621 | 시조 |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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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21 | 139 |
| 1620 | 시조 |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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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03 | 139 |
| 1619 | 시조 |
코로나 19 –교외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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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9.10 |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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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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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1.10 | 139 |
| 1617 |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 성백군 | 2012.06.27 | 1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