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8 06:22

떡 값

조회 수 147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떡 값 >

 

 

철희씨, 참 반갑네

세월이 무심해서

이렇게 흘러버렸네만

그리운 동무들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고

 

수줍은 댕기머리 소녀가

살며시 책상 속에 넣어 준

그 시루떡 생각을 하며

난 아직도 싱긋이

눈길을 먼 하늘 끝에 두고

 

언제 기회가 되면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마음이 많이 아프고

  • ?
    독도시인 2021.07.28 10:45
    언제 기회가 되면
    낭군님이랑 한번
    휑하니 이곳 바람을 쐬면 좋으련만
    내가 떡값 좀 갚게

    그 친구 다쳤다는 소식에
    난 마음이 많이 아프고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76 영원한 꽃이니까요! / 김원각 泌縡 2020.09.07 117
1875 시조 장날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3.02 117
1874 시조 코로나 19 –깊은 강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1 117
1873 시조 독도칙령기념일獨島勅令紀念日이어야 한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5 117
1872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117
1871 각자도생(各自圖生)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6.01 117
1870 추태 강민경 2012.03.21 118
1869 볶음 멸치 한 마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20.09.29 118
1868 생각이 짧지 않기를 강민경 2017.05.05 118
1867 탄탈로스 전망대 강민경 2018.03.02 118
1866 “말” 한 마디 듣고 싶어 박영숙영 2018.08.22 118
1865 밤, 강물 / 성백군 하늘호수 2018.11.30 118
1864 소망과 절망에 대하여 강민경 2018.12.05 118
1863 늦깎이 1 유진왕 2021.07.29 118
1862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2.27 118
1861 4월, 꽃지랄 / 성백군 2 하늘호수 2023.05.09 118
1860 心惱 유성룡 2008.02.22 119
1859 춤추는 노을 이월란 2008.04.17 119
1858 밤 과 등불 강민경 2008.04.30 119
1857 당뇨병 강민경 2016.05.12 119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