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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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 | 시 | 하나 됨 2 | young kim | 2021.03.10 | 128 |
1710 | 시 |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4.14 | 128 |
1709 | 시조 |
코로나 19 -향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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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8.20 | 128 |
1708 | 시조 |
동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2.25 | 128 |
1707 | 풍차 | 성백군 | 2012.08.29 | 129 | |
1706 | 개화(開花) | 성백군 | 2012.10.31 | 129 | |
1705 | 시 | 배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4.23 | 129 |
1704 | 시 | 봄, 낙엽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9.03.28 | 129 |
1703 | 시 | 빛에도 사연이 | 강민경 | 2019.06.06 | 129 |
1702 | 시조 |
고향 풍경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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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5 | 129 |
1701 | 시조 |
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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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2.01.26 | 129 |
1700 | 시 | 연말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0.12.23 | 129 |
1699 | 시 | 연리지(連理枝 ) 사랑 1 | 박영숙영 | 2021.03.03 | 129 |
1698 | 시조 |
잡초雜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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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15 | 129 |
1697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2.01.10 | 129 |
1696 | 시 | 절제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2.03.24 | 129 |
1695 | 혈(血) | 강민경 | 2013.02.28 | 130 | |
1694 | 시조 |
회원懷願 / 천숙녀
![]() |
독도시인 | 2021.07.03 | 130 |
1693 | 시 | 기성복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9 | 130 |
1692 | 시 | 하와이 등대 | 강민경 | 2019.11.22 | 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