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12.24 15:29

성에 / 천숙녀

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성에.jpg

 

성에 / 천숙녀

창문을 열지 못해 창에다 쏟은 마음

꽃 같은 마음으로 줄기를 세워놓고

순결한

너의 모습을

한 번 만 봐 달라고

첫새벽 길을 열고 찬거리 달려왔을

그 마음 알아야 해 가슴으로 안아야지

차가운

내 유리창에

정을 쪼아 세공細工한 너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37 배설 / 성백군 하늘호수 2018.04.23 138
1636 기타 시인이여, 너를 써라-곽상희 서신 미주문협 2019.02.21 138
1635 풍경(風磬) 소리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1.22 138
1634 시조 고향 풍경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5 138
1633 시조 동반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2.22 138
1632 무릉도원 1 유진왕 2021.07.30 138
1631 시조 비탈진 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9 138
1630 월드컵 축제 성백군 2014.06.26 139
1629 시조 너에게 기대어 한여름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2 139
1628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28 139
1627 남편 길들이기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0.11 139
1626 눈[目]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3.31 139
1625 시조 문경새재여름시인학교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6.21 139
1624 멕시코 낚시 1 유진왕 2021.07.31 139
1623 시조 낮게 사는 지하방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8.03 139
1622 그림자가 흔들리면 판이 깨져요 성백군 2012.06.27 140
1621 너만 놀랬느냐 나도 놀랬다 강민경 2016.01.09 140
1620 시조 내 시詩는 -여행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2 140
1619 tears 1 young kim 2021.01.25 140
1618 시조 피그말리온 효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1.10 140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