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2021.03.30 14:34

다시한번 / 천숙녀

조회 수 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다시한번.jpg

다시한번 / 천숙녀

 

 

천천히 걸어라 서두르지 말고

지나온 날들이 그리 좋아다 해도

다시는 갈 수 없는 곳

눈부셨던 태양빛 마을

냉혹한 현실이 너를 밀어내고 밀쳐내도

갓길 걷지 말고 복판길 걸어가라

하늘위 덮힌 먹구름

두 팔 뻗어 걷어내며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23 시조 오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5 97
1722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101
1721 시조 편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3 150
1720 시조 간간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2 111
1719 시조 사월과 오월 사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1 130
1718 얼굴 주름살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20 113
1717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100
1716 시조 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9 132
1715 시조 한 숨결로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8 99
1714 시조 거미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7 147
1713 시조 숙녀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6 140
1712 시조 꽃등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5 126
1711 시조 이제 서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4 188
1710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하늘호수 2021.04.14 134
1709 시조 안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3 120
1708 시조 결(結)을 위해서라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12 102
1707 시조 불끈 솟아도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1 146
1706 시조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file 독도시인 2021.04.10 128
1705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1.04.09 241
1704 시조 야윈 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09 95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