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창작마당



오늘:
950
어제:
1,756
전체:
16,628,305

Home 창작마당 함께쓰는우리문학
✔ 뷰어로 보기
시조
2021.04.29 14:56

내려놓기 / 천숙녀

독도시인
조회 수 1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내려.jpg

 

내려놓기 / 천숙녀

​

응혈된 마음 갈피 풀어놓고 펼쳐 본다

암 덩이로 번져가는 오욕칠정에 침 꽂으니

그 순간

푸른 햇살들

등줄기로 내려온다

​

허리를 쭉 펴 면서 두 손은 무릎 위에

유년의 뜰 고향 마을 떠올리며 눈 감으니

돌덩이

무겁던 마음

날아갈 듯 가벼워라

Atachment
첨부 '1'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에디터 선택하기
?
  1. No Image 06Jun
    by 강민경
    2019/06/06 by 강민경
    in 시
    Views 134 

    빛에도 사연이

  2. No Image 30Jul
    by 하늘호수
    2020/07/30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4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3. No Image 12Aug
    by 하늘호수
    2020/08/12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4 

    물의 식욕 / 성백군

  4. 29Jun
    by 독도시인
    2021/06/29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4 

    무너져 내린 / 천숙녀

  5. 10Jun
    by 독도시인
    2021/06/10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4 

    비 / 천숙녀

  6. 18Aug
    by 독도시인
    2021/08/18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4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7. 11Nov
    by 독도시인
    2021/11/11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4 

    희망希望 / 천숙녀

  8. 05Mar
    by 독도시인
    2021/03/0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3  Replies 1

    고사리 / 천숙녀

  9. No Image 30Jan
    by 강민경
    2017/01/30 by 강민경
    in 시
    Views 133 

    파도의 사랑 2

  10. No Image 19Aug
    by 채영선
    2016/08/19 by 채영선
    in 시
    Views 133 

    시 어 詩 語 -- 채영선

  11. No Image 08Apr
    by 강민경
    2018/04/08 by 강민경
    in 시
    Views 133 

    비와의 대화

  12. No Image 01Nov
    by 하늘호수
    2019/11/01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3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13. No Image 07Apr
    by 하늘호수
    2020/04/07 by 하늘호수
    in 시
    Views 133 

    시간의 길 / 성백군

  14. 26Jan
    by 독도시인
    2022/01/26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3 

    그립다 / 천숙녀

  15. 20Mar
    by 독도시인
    2022/03/20 by 독도시인
    in 시
    Views 133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16. 15Feb
    by 독도시인
    2021/02/1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3 

    눈물꽃 / 천숙녀

  17. No Image 10Mar
    by young kim
    2021/03/10 by young kim
    in 시
    Views 133  Replies 2

    하나 됨

  18. 25Feb
    by 독도시인
    2022/02/25 by 독도시인
    in 시조
    Views 133 

    동반 / 천숙녀

  19. 29Sep
    by 유진왕
    2022/09/29 by 유진왕
    in 시
    Views 132 

    가을의 길목

  20. No Image 14Oct
    by 강민경
    2018/10/14 by 강민경
    in 시
    Views 132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4 Next
/ 114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