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거울에 비친 저 모습 세상사 춤판이다
눈만 빼 꼼 내 놓고 가면을 둘러쓰고
모두가 허우적이며 흔들고 있는 팔다리
얼얼한 날들 속에 더듬이 없이 더듬이며
촉각으로 교신해야하는 암흑시대 사는 오늘
한바탕 벌이는 축제 지나온 날 넋두린가
아프고도 서럽게 풀어내는 몸짓보아
갈 곳 잃은 충혈 된 눈 바닥에 던져지고
천천히 어둠속으로 스며드는 이야기 꽃
빛에도 사연이
하나님의 은혜 / 성백군
물의 식욕 / 성백군
무너져 내린 / 천숙녀
비 / 천숙녀
코로나 19 – 나는 지금 / 천숙녀
희망希望 / 천숙녀
고사리 / 천숙녀
파도의 사랑 2
시 어 詩 語 -- 채영선
비와의 대화
바다는, 생욕이지만 사람들은 / 성백군
시간의 길 / 성백군
그립다 / 천숙녀
내 길로 가던 날 / 천숙녀
눈물꽃 / 천숙녀
하나 됨
동반 / 천숙녀
가을의 길목
사랑은 그런 것이다/강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