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5 08:49

미얀마

조회 수 8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미얀마 >

 

 

난 요즘 미얀마 사태로 마음이 많이 아파요

이런저런 이유로 오래 드나들며 사귄 많은 친구들

그 천진한 친구들이 보내오는 가슴아픈 사연들

날마다 쏟아지는 미디어들 소식에

 

그들의 특이한 역사적 사연을 상세히 알리 없지만

어쨌든,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자행되는

억압과 착취와 폭력과 살상들, 그 죄값을

역사 앞에 어찌 갚으려 하는지

정치를 하면 다 그리 되는 것인지

 

누구나 값을 치루며 민주화 과정을 격는다곤 하지만

무고한 이들을 향해 자행되는 그 수많은 살상들

저들이 치루는 그 지나친 댓가를 목도하면서도

이런저런 이유로 침묵하는 국제 사회가 괘씸하고

아무런 힘이 되지 못하는 이 친구가 부끄럽고

 

 

 

IMG_4209.jpeg

 

 
  • ?
    독도시인 2021.07.19 14:13
    미얀마 사태로 마음이 많이 아파요
    이런저런 이유로 오래 드나들며 사귄 많은 친구들
    그 천진한 친구들이 보내오는 가슴아픈 사연들
    날마다 쏟아지는 미디어들 소식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50 두 손을 마주하여 그리움을 만든다 백야/최광호 2005.09.15 305
2149 아이들과갈비 강민경 2005.09.19 331
2148 노숙자 성백군 2005.09.19 185
2147 그렇게 그때 교태를 서 량 2005.09.19 272
2146 코스모스 길가에서 천일칠 2005.09.26 188
2145 식당차 강민경 2005.09.29 311
2144 가을단상(斷想) 성백군 2005.10.05 253
2143 코스모스 날리기 천일칠 2005.10.10 330
2142 달팽이 여섯마리 김사빈 2005.10.12 272
2141 한 사람을 위한 고백 천일칠 2005.10.13 276
2140 무서운 빗방울들이 서 량 2005.10.16 189
2139 일상이 무료 하면 김사빈 2005.10.18 357
2138 펩씨와 도토리 김사빈 2005.10.18 297
2137 쌍무지개 강민경 2005.10.18 206
2136 추일서정(秋日抒情) 성백군 2005.10.23 429
2135 가을묵상 성백군 2005.11.06 194
2134 뉴욕의 하늘에 / 임영준 뉴요커 2005.11.11 244
2133 지역 문예지에 실린 좋은 시를 찾아서 이승하 2005.11.11 680
2132 도마뱀 강민경 2005.11.12 254
2131 오래 생각하는 이순신 서 량 2005.11.14 2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