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봄이라고

나목의 가지 끝에서

싹이 나왔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아픔은 보이지 않고

생명만 보인다

 

바람이 지나가다가

어르고

햇볕이 멈춰서

안아 보는데

 

늙은 내가 그냥 지나칠 수야 없지

 

너의 생애에

목자 되신 여호와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삶이 대길(大吉)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1197 - 02042022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3 시조 지워질까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10 116
2102 시조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9 144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2.08 229
2100 시조 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8 123
2099 시조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7 117
2098 시조 낙장落張 / 천숙녀 2 file 독도시인 2022.02.06 114
2097 시조 곡비哭婢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5 219
2096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106
2095 시조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3 420
2094 시조 거울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2 127
2093 마스크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2.01 156
2092 시조 설날 아침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1 137
2091 시조 함박눈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1 135
2090 시조 아버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30 132
2089 시조 어머니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9 175
2088 건강한 인연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8 188
2087 시조 추억追憶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7 243
2086 인생길 / young kim 1 헤속목 2022.01.27 174
2085 시조 그립다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26 164
2084 남은 길 1 헤속목 2022.01.26 23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115 Next
/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