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빼곡 쌓인 하루치 생生 골목길을 돌다가도
내일 꼭 전해야할 집하集荷 상품 가지러간다
박스에
채워진 상품
11톤 차에 올리는 일
아침을 여는 손끝마다 축제 노래 튕기면서
주인은 주문이 많아 펄펄뛰는 춤사위로
꽉채운
탱탱한 생기生起
삶의 터전 탄탄하다
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빼곡 쌓인 하루치 생生 골목길을 돌다가도
내일 꼭 전해야할 집하集荷 상품 가지러간다
박스에
채워진 상품
11톤 차에 올리는 일
아침을 여는 손끝마다 축제 노래 튕기면서
주인은 주문이 많아 펄펄뛰는 춤사위로
꽉채운
탱탱한 생기生起
삶의 터전 탄탄하다
담쟁이 그녀/강민경
방하
나는 늘 / 천숙녀
그대인가요! – 김원각
연말 / 성백군
내 시詩는 -장미 한송이 / 천숙녀
성에 / 천숙녀
이제야 / 천숙녀
겨울비 / 성백군
삽화가 있는 곳
쓸쓸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답니다
동굴
안개 속에서
나는 세상의 중심
연緣 / 천숙녀
그녀를 따라
산동네 불빛들이
풀잎의 연가
커피 향/강민경
어머니 / 천숙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