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막걸리 한 사발에 취해

흔들흔들하는 

풀꽃이 나를 유혹하기에

모른 척 옆으로 맴만 도니

그게 아니라며 빨리 오라고

소리 내어 부른다!

 

고개를 끄덕 끄덕대며

옆에서 들려주는 말인즉

내 꿈은 한번 아름답게

활짝 피고 싶은데

저 바람 때문에 질식 상태라며

중재를 부탁한다고

풀꽃의 뜻을 전하니

나도 풀꽃과 친구가 되어

함께 활짝 피우고 싶다고 한다.

 

이 포근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나도 보여 주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나도 보여 주고 싶다 / 김원각 泌縡 2020.03.06 98
213 시조 내 시詩는 -파도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5.16 98
212 시조 선線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4 98
211 시조 코로나 19 –죽비竹篦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3 98
210 시조 아득히 먼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2.04 98
209 꽃샘추위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3.07 98
208 빗방울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23.04.25 98
207 시조 희망希望 file 독도시인 2024.02.19 98
206 질투 이월란 2008.02.27 97
205 투명인간 성백군 2013.02.01 97
204 시조 2019년 4월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4.20 97
203 복숭아 거시기 1 유진왕 2021.07.16 97
202 인생 괜찮게 사셨네 1 유진왕 2021.08.17 97
201 시조 코로나 19 -아침 햇살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05 97
200 시조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9.17 97
199 시조 육필 향기香氣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10.23 97
198 시조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2.01.11 97
197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하늘호수 2024.03.12 96
196 못난 친구/ /강민경 강민경 2018.07.17 96
195 시조 고백 / 천숙녀 file 독도시인 2021.07.08 96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