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부부.jpg

 

당신의 당신이기에 / 천숙녀

당신은 누구시기에

이 가슴 한구석을 비집고 들어와

지상의 나날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손길과 동공의 주시와 포옹까지도

함께이게 하십니까

당신은 누구시기에

하얀 속살 드러내 보이며 함께 먼 곳을 향해

준비하게 하십니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이가 있다면

삶과 죽음까지도

함께하라 하신 말씀

기억하며 실행하는

하나뿐인 부부라고

얘기 할께요

* 521일 부부의날이어서 이틀 지났지만,

오늘의 자유시 작품으로 올려봅니다


  1. 5월에 피는 미스 김 라일락 (Lilac) / 필재 김원각

  2. 둘만을 위한 하루를 살자꾸나! / 김원각

  3. 연정(戀情) / 천숙녀

  4. 헤 속 목 /헤속목

  5. 코로나 19 –또 하나의 거울 / 천숙녀

  6. 나목의 겨울나기 전술 / 성백군

  7. No Image 14Mar
    by 강민경
    2006/03/14 by 강민경
    Views 107 

    장대비와 싹

  8.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9. 폭우 / 성백군

  10. 바람의 일대기 / 성백군

  11. 새 집

  12. 무 덤 / 헤속목

  13. 낯 선 세상이 온다누만

  14. 지음

  15. 부르카

  16. 낙장落張 / 천숙녀

  17. 코로나 19 –공존共存 / 천숙녀

  18. 안경 / 천숙녀

  19. 지금은 생리불순, 그러나 / 천숙녀

  20. 용궁중학교 친구들 / 천숙녀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14 Next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