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 천숙녀
무슨 반짝임이 되라고 함박눈 세례냐
휘어진 길 하얗게 광목천 덮어놓고
그대를
찍어 두라 신다
하염 없이 내리는 눈
이런 마음이 뭘까 그리움에 젖는 날
함께 걷는 인생 길 따뜻한 동행으로
어느덧
우리에게도
출렁이는 추억 길
함박눈 / 천숙녀
무슨 반짝임이 되라고 함박눈 세례냐
휘어진 길 하얗게 광목천 덮어놓고
그대를
찍어 두라 신다
하염 없이 내리는 눈
이런 마음이 뭘까 그리움에 젖는 날
함께 걷는 인생 길 따뜻한 동행으로
어느덧
우리에게도
출렁이는 추억 길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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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 시조 |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8 | 125 |
529 | 시조 |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5 | 125 |
528 | 시 | 어둠에 감사를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11.23 | 125 |
527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1 | 125 |
526 | 시조 | 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3.13 | 125 |
525 | 미망 (未忘) | 이월란 | 2008.02.17 | 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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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시 | 동행 | 하늘호수 | 2017.04.07 | 124 |
522 | 시 | 시작(始作 혹은 詩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18.03.27 | 124 |
521 | 시 | 담쟁이 그녀/강민경 | 강민경 | 2018.09.10 | 124 |
520 | 시 | 장맛비의 성질/강민경 | 강민경 | 2019.10.09 | 124 |
519 | 시 | 노을처럼 허공을 휘감으리라 - 김원각 | 泌縡 | 2020.08.16 | 124 |
518 | 시 |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9 | 124 |
517 | 시조 | 목련 지는 밤 / 천숙녀 1 | 독도시인 | 2021.04.10 | 124 |
516 | 시조 | 노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7.13 | 124 |
515 | 시 | 물거울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7.13 | 124 |
514 | 시조 | 구절초九節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29 | 124 |
513 | 시조 | 메타버스 독도랜드 (Metabus DokdoLand)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2.28 | 124 |
» | 시조 | 함박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1.31 | 124 |
511 | 기타 | ■소위 다케시마의 날과 독도칙령기념일 소고■ | 독도시인 | 2022.02.22 | 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