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3 16:05

늦봄의 환상

조회 수 162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가슴을 열어
뽀얀 속살 내비췬
이미 요염한 자태
손 내밀지 않아도
마음 깊숙히 안겨 버린
늦봄의 농밀한 향취

접어 둔 추억 속으로
전율해 오는 그리움
꿈의 전설인 양
해묵은 사랑 끝자락에
묻어 오르는 아련한 선율

고요가 흐르고
사랑이 흐르고
내 마음 담긴 그리움도
애잔한 봄의 화음으로 흐른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9 당신이 빠져 나간 자리 김사빈 2007.06.10 245
328 구심(求心) 유성룡 2007.06.06 233
327 시선 유성룡 2007.06.05 178
326 세상 살아 갈 수 있는 여기는 김사빈 2007.06.04 191
325 춘신 유성룡 2007.06.03 236
324 편지 김사빈 2007.05.18 193
» 늦봄의 환상 file 손영주 2007.05.13 162
322 아침 서곡 file 손영주 2007.05.05 376
321 어머니날의 엄니 생각 김사빈 2007.04.30 251
320 그들의 한낮 손영주 2007.04.24 282
319 그대와 나 손영주 2007.04.24 229
318 석간송 (石 間 松 ) 강민경 2007.05.06 320
317 만남의 기도 손영주 2007.04.24 248
316 첫사랑의 푸른언덕. 이인범 2007.04.22 597
315 줄어드는 봄날 새벽 배미순 2007.04.20 254
314 누가 먼 발치에 배미순 2007.04.20 247
313 집으로 가는 길 배미순 2007.04.20 274
312 아내에게 이승하 2007.04.07 319
311 인생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승하 2007.04.07 384
310 아름다운 노년 설계를 위하여 이승하 2007.04.07 439
Board Pagination Prev 1 ...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 115 Next
/ 115